비타민 | 복용 방법 |
비타민C | 식후 복용 |
비타민B | 아침 공복 복용 |
비타민D | 식사 도중, 식후 복용 |
비타민A | 식사 도중, 식후 복용 |
종합비타민 | 식후 복용 |
(1) 비타민C
비타민C는 체내에 들어온 순간 필요한 용량이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한 번에 고용량을 복용하는 것보단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에 복용할 경우 흡수율이 높다. 하지만 비타민C는 약산성이기 때문에 속쓰림과 같은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식사 바로 직후에 먹는 것이 좋다. 만약 속쓰림이 최소화된 중성 비타민C 제품의 경우에는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2) 비타민B
비타민B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일과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활동하는 동안 최적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고용량을 복용하는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비타민D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지방질과 함께 섞였을 때 잘 녹는다. 그러므로 비타민D는 식사 도중 혹은 식사 바로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를 공복에 복용할 경우 식사 중, 식사 직후에 복용했을 때 보다 흡수율이 최대 50%까지 감소한다.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D가 결핍되어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햇빛을 쐬는 것만으로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성인 기준 하루 1000 ~ 2000IU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티민D는 체내에 오래 남아있으면서 몸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의 양을 하루에 복용한 후, 일주일 동안 섭취하지 않아도 효과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
(4) 비타민A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비타민D와 같이 지방질과 함께 섞일 경우 잘 녹아 체내에 흡수율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역시나 식사 도중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A의 경우 지용성이기 때문에 몸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는다. 과다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급성 간독성 등)이 있을 수 있으니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5) 종합비타민(멀티비타민)
종합비타민의 경우 지용성과 수용성이 섞여있어 식전 식후 복용을 정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위장장애를 줄이기 위해선 식후 복용을 권장한다.
종합비타민은 식사를 고르게 하지 못할 경우 부족한 영양소의 결핍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것 대신 자신에게 필요한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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