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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ect

[원예] 집 베란다에서 토마토/미인고추 키우기 (7) 마지막

by mangdy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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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하나로마트에서 모종을 샀던 게 엊그제 같은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끔찍이 더운 무더위와 태풍을 이겨내 주어 대견하고 기특하다. ㅋㅋㅠ

 

이제 애들이 시들시들해지는 것을 보니 이제 진짜 가을이 왔구나 싶다.

 

매일 물을 주고 상태를 체크하며 정을 주었는데

막상 보내려니 아쉽다. 흑...ㅠ

 

 

 

 

방울토마토 두 개를 남기고 윗 가지를 모조리 잘라주었다.

원래는 뿌리까지 뽑으려 했지만...

방울토마토 하나가 아직 익지를 않아서 조금 남겨두기로 ㅋㅋㅋㅠ

 

 

 

 

더 이상 열매를 맺지 않는 미인고추 하나는 그냥 뽑아버렸다.

그 화분에서 함께 자라던 나팔꽃인데... 너무 예쁘다!!ㅋㅋ

 

 

 

 

나머지 미인고추 나머지 하나는 아직 고추가 많이 열려있어 그냥 두었다.

엄청 많이 열린다ㅋㅋㅋ

집에서 키우는 거라 그런지 수확량에 대해선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많이 열리니까 진짜 기분 좋다!!

내년엔 고추를 종류별로 심어봐야겠다.

 

 

 

 

마지막 남은 방울토마토와 토마토!

오른쪽은 기존 모종의 가지를 수경 재배해서 심은 건데,

진짜 토마토가 열렸다. 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얘네들도 빨갛게 익으면 똑! 따먹고 뽑아버려야지...

 

 

 

 

마지막으로... 뽑아버린 미인고추에서 나온 고추 열매들!!

이름처럼 이쁘게도 자랐다ㅋㅋㅋ

내년에도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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