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속쓰림, 구역질, 두통)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약

<숙취는 왜 생길까?>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의 간에서 알콜이 술의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게 되고 그로 인해 구역질이나 두통, 속쓰림과 같은 숙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숙취음료? 현탁액?>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마시는 숙취음료는 주로 헛개나 칡, 감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숙취음료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되어있어 그 효과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음주를 하기 전에 먹는 현탁액 역시 술에 의한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아닌 음주 시 발생하는 위산을 중화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므로 숙취에는 그다지 효과가 있지 않습니다.

 

 

 

<해장에 꿀물이 좋을까?>

 

흔히 마시는 꿀물이나 설탕물 등을 마시는 것은 이미 알콜을 분해 중인 간에게 당분을 추가로 분해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당분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숙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1.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할 물을 마시는 것
2. 간의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독소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간장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간장약>

 

 

 

간장약	주성분	복용방법
헤포스 시럽 (조아제약)	아르기닌 베타인	식사와 다음 식사 시간 사이에 복용
알코덱스 액 (구주제약)
헬스리바 액 (테라리젠텍스)

 

암모니아는 간에서 독성을 일으키는데, 아르기닌은 암모니아의 축적을 막아 독소의 배출을 촉진합니다. 베타인은 간의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간장약은 흡수 속도가 높은 앰플이나, 물약 등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숙취나 피로에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