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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강화 맛집] 강화 옛날손짜장 솔직 후기 리뷰

by mangdy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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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소개해준 강화 짜장면 맛집에 다녀왔어요

소개하길, 면을 직접 뽑아 만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대하며 찾아갔습니다!

 

강화 옛날손짜장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어르신들이랑 함께 가기엔 조금 불편했어요.

계단이 꽤 높았어요.

 

강화 옛날손짜장 메뉴판
옛날손짜장 메뉴판 가격

강화 옛날 손짜장 <메뉴 가격>

기본 짜장 7000

간짜장 9000

삼선간짜장 11000

짬뽕 9000

삼선짬뽕 12000

우동 9000

쟁반짜장(2인) 20000


주문은 기본짜장/간짜장/삼선간짜장/짬뽕/삼선짬뽕/찹쌀탕수육 중짜리 이렇게 주문했어요.

여러 가지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ㅋㅋㅋ

 

 

 

 

찹쌀탕수육 중짜리.

사람이 6명이었는데 양은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인당 두세 개는 집어먹은..)

겉은 약간 쫄깃하면서 바삭해서 솔직히 여기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

고기도 굵직한데 겉은 쫄깃 바삭하고...!

소스도 적당히 달달한데 좀 많이 꾸덕해서 오히려 좋았어요

야채도 많이 올라가 있구요

 

 

 

 

순서대로

기본짜장/삼선간짜장/간짜장

 

삼선간짜장엔 해물이 들어가 있는데 해산물이 생각보다 푸짐해서 놀랐어요ㅋㅋ

간짜장 색이 가장 진했고 맛도 간짜장답게 가장 짰습니다 ㅋㅋㅋ

 

 

 

 

짜장 소스양이 진짜 많아요.

소스 양만 보면 2~3인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이건 일반 짬뽕!

야채가 진~~~~ 짜 많이 들어있고 그리 맵지 않은데 국물은 칼칼하니 적당했어요.

짠맛도 적당한 정도? 보통 짬뽕에 나트륨이 엄청난데

야채들이 많이 씹혀서 그런지 그렇게 짜다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ㅋㅋ

 

 

 

 

이건 내가 주문한 삼선짬뽕!

 

면 메뉴 중에 가장 비쌌어요ㅋㅋ

그리고 가장 늦게 나왔습니다...ㅋㅋ

 

맛은 솔직히 제일 비싼데, 제일 실망했어요.ㅜ

간이 전혀 안돼있는 느낌이었고, 면과 국물이 따로 놀았어요

면을 보면 굵기가 제각각이라 직접 뽑은 느낌이 강한데

면발은 탱탱한데 오히려 역효과랄까... 정말 간이 하나도 안 베여있어요.

면 자체가 맛이 없다가 아니라 무맛....

저 면은 짜장면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해산물은 진짜 푸짐한데, 야채가 싱싱한 것도 있으면서 이미 푹 익어서 흐물해진 것도 있고...

또 의문인 건 면에 간이 안 베여있음에도 왜 그렇게 늦게 나온 지 모르겠다는 거?

야채랑 해물만 어찌저찌 다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더라구요ㅋㅋㅋ

양은 진짜 많습니다.

 

 

 

 


저는 여기 면을 대부분 남겼어요...ㅋㅋㅋ

같이 간 분들도 맛있었다는 분 반, 별로라는 분 반?

호불호가 있는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면 굵기를 보면 직접 뽑은 느낌이 강한데 이것 또한 마음에 안 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고...?

다른 곳에 비해 면 자체는 쫄깃하긴 한데 엄청난 장점이다- 이런 느낌은 못 받았어요.

여기 면은 짜고 달달한 짜장소스에 더 어울린다 생각해요.

간이 베이면서 쫄깃한 식감과 더해져 더 맛있거든요

하지만 짬뽕은... 글쎄요.

저라면 짬뽕 절대 안 시킵니다....ㅋㅋㅋㅜ

 

간짜장 + 찹쌀탕수육 이 조합이 가장 베스트일 듯!

 

여튼 소개받아서 간 맛집치곤 조금 실망한 곳..

하지만 찹쌀탕수육 때문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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